
1. 발달재활서비스 바우처 (정부지원)
**발달재활서비스**는 장애아동의 정신, 감각, 행동성장 촉진을 위한 **1:1 발달치료 바우처**입니다. 정부 바우처를 통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어 매우 중요한 지원사업입니다.
지원 대상은 **18세 미만 장애등록 아동**이 원칙이며, **6세 미만의 장애미등록 아동**도 전문의 소견서로 서비스 신청이 가능합니다. 2025년부터는 지원 대상 연령이 **만 6세 → 만 9세**로 확장되고, 대상자 수 역시 **1만 8천 명** 증가했습니다.
소득수준 | 지원금 (월) | 본인부담금 |
---|---|---|
기초생활수급자 | 25만원 | 면제 |
차상위 (가형) | 23만원 | 2만원 |
중위소득 65% 이하 (나형) | 21만원 | 4만원 |
중위소득 120% 이하 (라형) | 19만원 | 6만원 |
180% 이하 (마형) | 17만원 | 8만원 |
서비스 영역에는 언어·청능치료, 미술·음악·놀이심리, 심리운동, 감각·운동발달 등이 포함되며, 기관 방문 또는 조건에 따라 가정방문형도 가능합니다.
2. 부모 및 가족을 위한 돌봄·휴식 지원
발달장애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가족의 심리적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가족지원 사업도 운영 중입니다. 주요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 부모상담 지원: 월 최대 4회, 정부 바우처 16만원 제공
- 가족휴식 프로그램: 힐링캠프, 테마여행 지원 (1인당 최대 24만원)
- 부모교육: 영유아 부모교육, 성인 전환기 자녀 진로 교육 등
-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 상담, 맞춤 서비스 연계, 사후관리 포함
3. 재단 주도의 치료비 지원 (한국장애인재단)
정부 외에도 **한국장애인재단**이 제공하는 추가 지원사업도 있습니다. 2025년에는 **최대 300만원의 재활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 시행됩니다.
지원 대상은 재활치료가 필요한 **0세~18세 장애아동 및 청소년**이며, 저소득층과 중증 장애인을 우선으로 합니다. 특히 5세 이하의 경우 장애등록이 없어도 신청이 가능하며, 언어·인지·감각통합·작업치료·물리치료·연하치료 등이 지원 항목에 포함됩니다.
4. 지자체 및 지역센터 지원 현황
일부 지자체는 자체 발달재활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 동대문구의 경우, 만 18세 미만 장애아동에게 지역 복지관 등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며, ‘장애아돌보미 활동’과 ‘중증 장애아 돌봄 서비스’도 지원 대상에 포함됩니다.
5. 지원사업 요약 및 비교
사업명 | 지원 대상 | 지원 내용 |
---|---|---|
발달재활 바우처 | 18세 미만 장애아동 (미등록 포함) | 월 17~25만원, 1:1 발달치료 |
부모·가족 돌봄 지원 | 발달장애 아동 가족 | 상담·휴식·교육 등 복합지원 |
재활치료비 지원 | 0~18세 장애아동 (저소득·중증 우선) | 최대 300만원 치료비 지원 |
지자체 자체 서비스 | 지역 내 장애아동 | 지역기관 통한 방문·돌봄 서비스 |
6. 신청 및 문의 팁
각 지원사업은 신청 절차와 대상 조건이 다르므로, 아래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 발달재활 바우처: 주민센터 또는 온라인 복지로 신청
- 부모지원사업: 발달장애인지원센터 또는 주민센터 문의
- 재단 치료비 지원: 신청기관을 통해 서류 제출 (5~6월 접수 → 7월 지급 예정)
- 지자체 서비스: 지역 복지관 또는 장애인지원팀 문의
7. 마무리 요약
발달장애 아동과 가족을 위한 정부 및 기관의 **지원사업이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필요한 서비스를 빠짐없이 확인하고 각 사업의 신청 조건과 절차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복잡해 보이지만, 한 가지라도 적극 활용한다면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먼저 **주민센터,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재단, 지자체 복지관** 등과 상담을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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