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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10일 남은 지금은 실력을 올리는 시기가 아닙니다. 지금부터는 실수 1~3개를 줄이고 시험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만드는 것이 점수의 핵심입니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수험생이 해야 할 마지막 점검 루틴과 학부모가 해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지원 방식을 함께 정리했습니다.
1. 지금은 “마지막 정리”의 시간입니다
남은 10일 동안 새로운 교재나 새로운 개념을 건드리는 순간, 불안은 커지고 성적은 오히려 흔들릴 수 있습니다.
- 새로운 개념 금지 → 기존 오답/취약유형만 정리
- 시간 관리 연습이 실전 점수의 핵심
- 매일 수능 실제 시간표에 맞춰 생활 리듬 고정
2. 수험생이 지금 해야 할 체크리스트
📌 하루 루틴
- 기상 시간 = 수능 당일 시간과 동일하게 고정
- 1교시 국어 시간에 가장 집중되도록 생활 리듬 맞추기
- 매일 실전 1~2세트 묵직하게 → 가벼운 양은 오히려 불안 키움
📌 과목 전략
- 국어: 비문학 지문 시간 관리가 합격 결정
- 수학: 자주 틀리는 유형 10개씩만 반복
- 영어: 듣기는 매일 → 감각 유지가 핵심
- 탐구: ‘정의-도식-표’ 반복 (암기 지속성 ↑)
3. 수능D-10, 학부모의 역할은 ‘지도’가 아니라 ‘환경 유지’입니다
수험생은 이 시기에 아주 작은 말과 표정에도 흔들릴 수 있습니다.
학부모가 하면 좋은 것
- 규칙적인 식사 & 수면 리듬 유지
- 불안 줄이기 위해 대화는 짧고 안정감 있게
- “잘 하고 있어” 같은 짧고 확실한 지지 문장
4. D-7 / D-3 / D-1 실전 루틴 요약
🟠 D-7 (수면·리듬 고정)
- 기상/식사/공부시간 수능 당일과 동일하게 맞춤
- 오답노트 + 자주 틀리는 문제 1세트씩
- 무리 공부 금지 → 체력 유지가 핵심
🟡 D-3 (실전 감각 완성)
- 실제 시간표로 모의 1회
- 오답은 '왜 틀렸는지' 원인만 체크
- 새로운 문제 절대 금지
🟢 D-1 (마음 가다듬기)
- 가방에 준비물 전부 넣기
- 시험장 위치 재확인
- 일찍 자지 않아도 괜찮음 → 누워있는 것만으로 회복됨
🍽 수능 당일 식단 가이드
아침
- 따뜻한 밥 + 계란 + 미역국/된장국
- 과일은 소량
- 카페인은 평소 마시던 만큼만
점심 (도시락)
- 소화 잘 되는 반찬 위주
- 기름·매운 음식 금지
- 초콜릿은 1~2조각만
🕒 수능 당일 시간대별 루틴
입실 전
- 입실 30~50분 전 도착
- 교실 입장 전 60초 호흡
1교시 국어
초반 페이스 조절이 전부입니다.
점심시간
정답 비교 금지 → 멘탈 관리가 점수입니다.
🌬 30초 호흡 안정법
1) 코로 4초 들이마시고
2) 2초 멈추고
3) 입으로 6초 길게 내쉬기 × 5회
2) 2초 멈추고
3) 입으로 6초 길게 내쉬기 × 5회
숨이 안정되면 마음도 안정됩니다.
💛 마지막 응원
당신은 이미 충분히 해왔습니다. 불안은 실패의 신호가 아니라 진심의 증거입니다.
“지금까지 해온 그대로,
천천히, 차분하게.
그것이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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