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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태 vs 치석 차이 쉽게 정리 (치아건강 관리 핵심 포인트)

by 투투정 2025.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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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태 vs 치석 차이 쉽게 정리 (치아건강 관리 핵심 포인트) 관련 사진

 

 

양치를 열심히 해도, 입속에 뭔가 찝찝하거나 잇몸이 자주 붓고 피가 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 원인은 대개 치태(플라그)와 치석입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이 둘을 헷갈리거나, 그냥 같은 말로 알고 있죠.

이번 글에서는 치태와 치석의 차이, 그리고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까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1. 치태와 치석은 다릅니다!

우선 개념부터 정확히 정리해보겠습니다.

 

✔ 치태(플라그, Plaque)란?

  • 음식물 찌꺼기, 세균, 침 성분이 섞여 만든 얇은 막
  • 치아 표면에 끈적하게 붙어 있는 상태
  • 색이 거의 없어 눈에 잘 안 보임
  • 하루 2~3회 양치로 대부분 제거 가능

✔ 치석(Tartar)이란?

  • 치태가 오래 방치되며 침 속의 칼슘과 결합해 딱딱하게 굳은 상태
  • 치아와 잇몸 경계, 치아 사이, 안쪽에 잘 생김
  • 색이 노란빛 또는 갈색으로 변함
  • 스스로 제거 불가능 → 치과 스케일링 필요

정리하자면?
👉 치태는 시작, 치석은 결과입니다.
양치로 못 지운 치태가 굳어져 치석이 되는 거죠.

치태 vs 치석 차이 관련 사진

2. 치태는 하루면 생깁니다

치태는 음식 섭취 후 4~6시간 만에도 형성되며, 제대로 제거되지 않으면 2~3일 만에 단단하게 석회화되어 치석으로 변하게 됩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경우에 치태가 잘 생깁니다:

  • 단 음식, 당류 섭취가 많을 때
  • 탄산음료, 커피 자주 마시는 경우
  • 입 안이 건조하거나, 침 분비가 적을 때
  • 양치 후 치실이나 치간칫솔을 사용하지 않을 때

치태는 양치만 잘해도 대부분 제거할 수 있지만, 치석은 전문가의 손길 없이는 절대 제거할 수 없습니다.

3. 치석이 위험한 이유

치석은 보기에도 위생적으로 좋지 않지만, 그보다 더 무서운 건 ‘세균의 집합체’라는 점입니다.

 

✔ 치석의 주요 문제점

  • 잇몸에 염증을 유발 → 잇몸병, 치주염 진행
  • 입냄새 심해짐 (세균 부패물 때문)
  • 치아 사이 틈이 벌어지고, 치조골 흡수 유발
  • 치아 흔들림 → 치아 상실 위험

치석은 그냥 보기 싫은 게 아니라, 치아 건강을 서서히 무너뜨리는 주범이 되는 셈입니다.

4. 치태 & 치석 예방법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치태를 치석으로 발전시키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입니다.

 

✔ 예방법 요약

  • 하루 2~3회 꼼꼼한 양치 (특히 자기 전)
  • 치실, 치간칫솔 사용으로 치아 사이 청결 유지
  • 입 마른 상태 방지 → 물 자주 마시기
  • 정기적 스케일링 (연 1회 이상)
  • 단 음식·탄산 섭취 후 바로 양치 또는 가글

양치만으로는 치석 예방이 100% 되지 않기 때문에
연 1회 건강보험 적용 스케일링을 꼭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치석은 왜 스스로 제거가 안될까?

치석은 단단하게 굳은 돌처럼 변한 상태라 아무리 칫솔질을 해도 떨어지지 않습니다.

 

✔ 치과 스케일링이 필요한 이유

  • 초음파 스케일러로만 제거 가능
  • 치아와 잇몸 경계 깊은 곳까지 제거
  • 세균층 제거 후 잇몸 회복 유도
  • 건강보험 적용 → 비용 부담 적음

치석을 오래 방치하면 더 깊은 곳까지 퍼지고, 결국은 잇몸 치료 + 발치 + 보철치료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결론: 치태는 매일, 치석은 정기적으로 관리하세요

치태는 하루 만에 생기고, 며칠 만에 치석으로 굳습니다.
그래서 매일 양치습관과 정기적인 스케일링이 치아 건강의 핵심입니다.

오늘 거울을 보고 치아 사이가 노르스름하거나 잇몸 경계가 울퉁불퉁해 보인다면, 이미 치석이 생겼을 수 있습니다.

그럴 땐 망설이지 말고 가까운 치과에서 스케일링을 예약해보세요.
내 치아는 내가 지켜야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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