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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부터 시작하는 치매 예방 습관

by 투투정 2025.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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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부터 시작하는 치매 예방 습관 관련 사항

 

대한민국은 이제 ‘100세 시대’에 접어들었고, 평균 수명이 길어짐에 따라
“건강하게 나이 들기”는 많은 시니어 세대의 핵심 관심사가 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치매 예방은 70대 이후 건강한 노후를 위해 반드시 준비해야 할 영역입니다.

70세가 넘었다고 해서 늦지 않습니다.
오늘부터 실천할 수 있는 아주 작은 습관 하나가
당신의 뇌를 더 오랫동안 건강하게 지켜줄 수 있습니다.

습관 1: 두뇌를 매일 깨우는 ‘인지 활동’ 만들기

두뇌도 운동이 필요합니다. 매일 조금씩 생각하고 기억하고 집중하는 ‘두뇌 자극 활동’
신경세포의 연결을 유지하고 새로운 시냅스를 만들어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 실천 가능한 인지 자극 활동

  • 매일 간단한 퍼즐이나 숫자 게임 (스도쿠, 십자말풀이 등)
  • 손글씨로 일기 쓰기 (오늘 날씨, 기분 등 한두 문장)
  • 하루 10~20분 책 읽기 (신문, 에세이, 역사책 등 흥미 중심)
  • “오늘 먹은 음식 3가지 기억해보기” 같은 기억 훈련
  • 스마트폰 앱 활용: 두뇌훈련 게임 (예: 브레인HQ, 루모시티)

📌 포인트:
뇌는 반복되는 자극에 익숙해지면 변화가 멈춤 → 매일 새로운 방식 시도 추천
공부가 아닌 ‘놀이’처럼 가볍게 접근하는 것이 핵심

습관 2: 꾸준한 유산소 운동과 손 운동 병행하기

신체 건강은 곧 뇌 건강입니다. 걷기, 자전거 타기, 가벼운 체조 등 유산소 운동은
뇌로 가는 혈류를 증가시켜 뇌세포 기능을 활성화하고,
알츠하이머 치매를 유발하는 단백질 침착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 추천 유산소 운동 (하루 30분)

  • 실내 걷기 / 마을 둘레길 산책
  • 노래 들으며 제자리 걷기
  • TV 보며 앉았다 일어서기 10회 반복

✋ 손 운동은 왜 중요할까?

손을 자주 쓰는 활동은 뇌의 전두엽, 측두엽을 자극하며
두뇌 발달에 밀접한 영향을 줍니다.
특히 오른손/왼손 번갈아 쓰기, 정교한 손 동작은 치매 예방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실천 예시

  • 우쿨렐레, 오카리나 등 악기 배우기
  • 바느질, 뜨개질, 퍼즐 맞추기
  • 종이접기, 손으로 하는 컬러링북 채색

습관 3: 말하고 듣고 나누는 ‘사회적 소통’의 힘

치매 예방에서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사람과의 관계’입니다.
외로움은 뇌를 빠르게 퇴화시키고, 말을 하지 않으면 언어 능력도 약해집니다.

하지만 매일 전화 한 통, 모임 한 번, 간단한 대화만으로도
뇌는 큰 자극을 받아 활력을 얻습니다.

💬 추천 소셜 활동

  • 하루 1번 가족이나 지인에게 안부 전화 걸기
  • 경로당, 마을회관, 평생학습센터 참여
  • 온라인 시니어 카페 가입 (같은 연령대와 공감 나눔)
  • 손주와 영상통화 / 사진 공유

📌 중요 포인트:
대화의 양보다 ‘감정 나눔’이 더 중요
어색하더라도 일주일에 2~3회 외부인과 소통하기

부록: 치매 예방을 위한 생활 루틴 예시 (하루 30분 루틴)

☀ 아침: 10분 걷기 + 신문 기사 소리 내어 읽기  
🌼 낮: 점심 후 우쿨렐레 10분 연습 / 단어 퍼즐 풀기  
🌙 저녁: 하루 중 기억에 남는 일 2가지 손글씨로 쓰기 + 가족과 영상통화

결론 – “지금부터”가 가장 빠른 시작입니다

70세 이후에도 우리의 뇌는 계속해서 변하고, 연결되며, 자극을 원합니다.
“이미 늦었다”고 생각하는 그 순간이
사실은 가장 필요한 시작점일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
신문을 소리 내어 읽고
하늘을 보며 이름을 붙여보고
가까운 이에게 전화 한 통을 걸어보세요.

그 작은 습관들이
당신의 뇌를 오랫동안 건강하게 지켜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시작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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